짧게 말하면
- 일본 국립국회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목록 CiNii 에서 기타로를 찾으면 1981년 책 한 권부터 2024년 CD 한 장까지 나온다.
- 이 글은 목록에 적힌 것만 옮긴다. 제목, 발행처, 연도, 형태까지다. 실물을 펴 보지 않았으므로 내용은 말하지 않는다.
- NHK 실크로드 제2부의 같은 두 편이 1987년, 2000년, 2005년 세 번 목록에 오른다. 형태 칸의 길이는 100분, 95분, 98분이다.
- 대학도서관 목록에는 독일 쿠쿡 레이블에서 나온 기타로 음반들도 있다.
1981년 6월, 고단샤가 222쪽짜리 책 한 권을 냈다. 제목은 『喜多郎 : マインド・ミュージックの世界』, 기타로와 마인드 뮤직의 세계다. 국립국회도서관 목록은 저자를 「喜多郎, 1953-」 으로 적는다. 우리가 받은 목록에서 기타로 이름을 제목에 단 책으로는 이것이 가장 이르다. 책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는 목록만으로는 알 수 없다. 목록은 제목과 연도와 쪽수까지만 말하고, 이 글도 거기서 멈춘다.
이 글이 읽은 목록

2026년 9월 7일, 국립국회도서관 검색 API 와 CiNii 에서 喜多郎 라는 이름으로 서지를 받았다. CiNii 에서만 143건, 일본의 통합 검색 포털 재팬서치에서는 270건이다. 전부 음악가 기타로는 아니다. 같은 이름을 쓴 다른 사람의 광물 채집 안내서가 있고, 2012년 광결정 격자 논문도 있다. 이 글은 음악가 기타로의 줄만 골랐다.
목록을 읽을 때 알아 둘 것이 하나 있다. CiNii 는 비디오디스크도 음반도 「도서(book)」 로 분류한다. 무엇인지는 종별이 아니라 형태 칸이 말한다.
1981년과 1984년: 책과 악보
1983년에는 佼成出版社 의 대담집 『広中平祐素心対談』 에 広中平祐 와 함께 이름이 오른 열두 사람 가운데 하나로 나온다. 이듬해에는 악보가 나온다. 1984년 8월 일본방송출판협회가 『喜多郎 シルクロード ピアノ曲集』 를 냈다. 형태 칸은 「2冊」, 상권과 하권에 ISBN 이 하나씩 붙었고, 목록에는 林知行 이라는 이름이 기타로와 함께 올라 있다. 1985년 10월에는 도레미 악보출판사의 『NHKシルクロードテーマ音楽集 : エレクトーン』, 1988년에는 같은 곳의 『喜多郎 ベスト・サウンド : エレクトロニク・オルガン』 이 이어진다. 전자 오르간으로 치는 실크로드다.
잡지 기사도 목록에 남아 있다. 1984년 2월 『潮』 에 실린 徳丸壮也 의 글 제목은 「喜多郎--森羅万象を音に紡ぐ超能力者」, 삼라만상을 소리로 잣는 초능력자다. 1994년 2월 『キネマ旬報』 에는 기타로와 賀来卓人 의 이름으로 「天と地」 를 제목에 단 글이 실렸다. 2004년 2월에는 하야시 마리코의 대담 연재 「マリコのここまで聞いていいのかな」 205회에 손님으로 나왔다.
같은 두 편, 세 번
목록에서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NHK 특집 『실크로드』 의 영상물이다. 기타로 이름이 제작 기관과 함께 적혀 있다. 한 편을 골라 따라가 본다. 제2부 「로마로 가는 길」 가운데 「アジアの果て・絹の町」 와 「すべての道はローマに通ず」 를 한데 묶은 판이다.
- 1987년. 발행처 파이오니아 LDC. 형태 비디오디스크 1장, 100분. CiNii 에는 같은 해 같은 발행처의 실크로드 줄이 15건 있다.
- 2000년. 발행 NHK 소프트웨어, 판매 포니캐니언. 비디오디스크 1장, 95분.
- 2005년. 발행·판매 NHK 엔터프라이즈. 비디오디스크 1장, 98분.
같은 두 편이 18년 동안 세 번 다시 나왔고, 형태 칸의 길이는 그때마다 조금씩 다르다. 왜 다른지는 목록에 없다. 같은 해 2000년에는 NHK 스페셜 『四大文明』 의 중국 편이 비디오카세트 1개, 59분으로 목록에 올랐다. 여기에도 기타로 이름이 있다. 2012년에는 NHK 엔터프라이즈가 「敦煌編」 을 비디오디스크 1장, 148분으로 냈다. 총서 이름은 「NHK DVD」 다.
목록 속의 음반
대학도서관 목록에는 독일 쿠쿡 레이블 판이 여럿 있다. 1982년 Oasis 와 Kitaro in Person, 1983년 Tunhuang 과 Silk Road Suite, 1985년 Best of Kitaro. Silk Road Suite 의 줄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폴 버크마스터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다. 기타로가 독일에 어떻게 닿았는지는 기타로 가이드에 적었다.
국립국회도서관 목록은 일본에서 나온 음반을 해마다 받아 적었다. 가장 이른 줄은 캐니언 레코드의 『イン・パースン』 으로, 연도 칸에는 괄호를 친 [1980] 이 적혀 있다. 1986년 10월에는 사운드 디자인 레코드의 『亜細亜』, 부제는 KITARO ASIA TOUR SUPER LIVE 다. 1993년 5월에는 일본 콜롬비아의 『西表島 : 楽園の森』 이 있다. 2017년 7월에는 포니캐니언의 『シルクロード・ベスト』 가 있다. 2018년 1월 일본 콜롬비아의 모음집 『NHK旅の音楽集』 에는 이름이 서른한 개 올라 있는데, 둘째가 도미타 이사오이고 맨 끝이 기타로다.
가장 최근 음반은 2024년 6월 에이벡스에서 나온 『【禅】ライブイン勝山』 이다. 형태는 CD 1장, 재생 시간 74분 6초다.
목록이 말하지 않는 것
목록에는 판매량도, 평도, 소리도 없다. 이 책이 몇 부 팔렸는지, 이 악보로 누가 무엇을 쳤는지는 적혀 있지 않다. 남는 것은 형태 칸이다. 한 줄씩 옮기면 이렇다. 222쪽. 2책. 비디오디스크 1장, 100분. 비디오카세트 1개, 59분. 비디오디스크 1장, 148분. CD 1장, 74분 6초. 한 음악가의 40여 년이 책장에서 원반으로, 다시 테이프와 원반으로 옮겨 간다. 목록은 그 순서를 날짜와 함께 적어 두었다.
어디서 구하나
이 글이 읽은 것은 도서관의 목록이다. 음악은 음반으로 듣는다. 영상물에 흐른 음악은 Silk Road 연작에 있고, 판 고르는 법은 Silk Road 리뷰에 적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