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전 전자음악 저널

50년 전

반세기 전 이맘때 있었던 일.

50년 전 · 1988

그 사람의 말: 1988년의 슐체, 탠저린 드림을 떠난 까닭

북만 치라는 말을 듣고 나왔다. 그 자리를 이어받은 사람도 반년 뒤 같은 말을 했고, 결국 밴드는 드러머를 다시 구했다. 1988년 독일어 인터뷰에서 슐체가 직접 전한 이야기다.

50년 전

탠저린 드림 노팅엄과 브뤼셀, 자르의 마지막 한 달: 50년 전 이달, 1976년 11월

11월 8일 노팅엄, 16일 브뤼셀. 탠저린 드림은 Stratosfear 를 들고 무대에 있었고, 자르는 다음 달 나올 판을 파리의 부엌에서 끝내고 있었다. 슐체의 공연 목록에 이달은 비어 있다.

50년 전 · 1980

그 사람의 말: 1980년의 슐체

1980년 가을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슐체는 80년대는 전자의 시대라고 잘라 말했다. 디지털 신시사이저 하나로 만든 새 판 Dig It 을 내놓던 때다. 같은 인터뷰에는 그가 무대에 들고 갈 옛 장비 목록도 있다.

50년 전 · 1976

팬진 속 그 시절: 1976년 아르헨티나 잡지가 본 전자음악

1976년 8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창간한 잡지 Expreso Imaginario 는 목차 14쪽에 진보 음악 기사를 올렸다. 인터넷 아카이브의 스캔에는 그 쪽이 없다. 남은 쪽에서 신시사이저가 어디에 나오는지 읽었다.

50년 전 · 1972

그때의 신문: 1973년 신문이 들은 Irrlicht

1973년 가을과 겨울, 뉴욕 주간지와 파리 월간지가 클라우스 슐체의 첫 솔로 음반 Irrlicht 를 다뤘다. 뉴욕은 AM 라디오에서 들을 음악은 아니라고 했고, 파리는 10년에 한 번 나오는 천재를 봤다.

50년 전 · 1981

그 사람의 말: 1981년의 슐체

1981년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슐체는 자기 레이블 IC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한 문장으로 답했다. 공식 사이트에 실린 그 인터뷰에는 대답 끝에 동업자의 짧은 괄호가 붙어 있다.

50년 전 · 1984

그 사람의 말: 1984년의 슐체

1984년 1월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슐체는 Mirage 가 평은 좋았지만 거의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다. 그 인터뷰를 싣는 공식 사이트는 바로 그 자리에 반대로 적은 주석을 달았다.

50년 전 · 1990

팬진 속 그 시절: WAVES 1990년 5호, Tour de Trance

독일 전자음악 팬진 WAVES 1990년 5호. 투어 Tour de Trance 를 앞둔 음악가는 장비를 거의 다 팔았다고 했고, 같은 호 소식란에는 가게에서 살 수 없는 음반 이야기가 이어졌다.

50년 전 · 1993

그 사람의 말: 1993년의 슐체

1993년 3월 장비 이야기로 가득한 인터뷰 끝에서 클라우스 슐체는 자신이 기술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. 그 한마디와, 그 말이 나온 1993년의 자리.

50년 전 · 1984

팬진 속 그 시절: SYNTORAMA, 1984년 스페인

1984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 렌테리아에서 나온 전자음악 팬진 SYNTORAMA 네 권을 읽었다. 판을 구하기 어려웠던 팬들이 탠저린 드림, 슐체, 자르, 반젤리스, 기타로를 어떻게 만났는지.

50년 전 · 1974

그때의 신문: Blackdance, 1974년의 반응

1974년 여름과 가을, 영국 지방 신문과 미국·프랑스 잡지가 클라우스 슐체의 Blackdance 를 두고 쓴 평. 전자음악 판에 들어온 성악가의 목소리를 두고 평자들이 갈렸다.

50년 전

그 사람의 말: 1976년 여름의 슐체

1976년 여름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슐체는 신시사이저는 악기가 아니라는 말에 답했다. 기타도 바이올린도 나무에서 열리지 않는다는 한마디와, 그 말이 나온 때와 자리.

50년 전 · 1992

팬진 속 그 시절: WAVES 1992년의 전자음악 소식

독일 전자음악 팬진 WAVES 가 1992년에 낸 네 권을 읽었다. 슐체 매니저의 스페인 공연기, Rockoon 혹평, 열리지 않은 자르의 일식 공연, 기타로를 어느 난에 넣을지 망설인 평자.

50년 전 · 1975

그때의 신문: Timewind 가 받은 당대 평

1975년 가을, 영국 신문과 프랑스 월간지가 클라우스 슐체의 Timewind 를 두고 쓴 평. 기계로 만든 이 소리가 차가운지 따뜻한지를 두고 평자들이 갈렸다.

50년 전

클라우스 슐체 베를린 무대, 탠저린 드림 Stratosfear: 50년 전 이달, 1976년 10월

슐체는 서베를린 메타무지크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, 탠저린 드림은 Stratosfear 를 내고 가을 순회에 나섰다. 1976년 10월, 50년 전 이달에 있었던 일.

50년 전 · 반젤리스

반젤리스의 네모 스튜디오, 런던

마블 아치 옆 옛 학교 건물 꼭대기 층.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반젤리스가 거의 모든 음반을 만든 방이다. 누구도 빌릴 수 없던 스튜디오와 그곳에서 나온 판들.

50년 전

1970년대 서베를린, 이 음악이 자란 도시

극장이 문을 닫은 뒤에야 열리던 뒷방, 빌린 공장에서 돌린 녹음기 한 대, 스튜디오 구석에서 잠자던 무그. 탠저린 드림과 클라우스 슐체를 키운 서베를린의 주소와 날짜를 따라간다.

50년 전

장 미셸 자르 Oxygène, 반젤리스 Albedo 0.39: 50년 전 이달, 1976년 9월

1976년 9월 15일 자르는 해골이 든 지구 그림을 음반 표지로 정했고, 9일 뒤 반젤리스는 지구의 반사율을 제목으로 단 음반을 냈다. 50년 전 이달에 있었던 일.

50년 전 · 탠저린 드림 · 1974

탠저린 드림이 성당 공연을 금지당한 밤

3,000명을 예상했는데 6,000명이 몰려왔다. 프랑스 왕들이 대관식을 올리던 성당에서 벌어진 하룻밤 이야기다.